함양군 서하면은 지난 28일 서하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친정어머니로 결연한 서하면적십자봉사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내현 면장 취임후 서하면 다문화가족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결연의 정을 나누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들 다문화여성들은 마치 고향의 어머니를 대하듯 서하면적십자봉사회의 친정어머니와 서로 준비해 온 선물을 주고 받았으며, 낯선 한국문화에 적응하며 시부모를 부양하며 자녀들을 키우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어려움, 보람있었던 일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즐겁게 소통했다. 김내현 서하면장은 “이역만리 고국을 떠나와 함양에서 모범적으로 정착해 씩씩하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족과 결연어머니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보다 안정적으로 서하면에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자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과 일자리연계방안을 모색해 서하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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