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 의원들은 함양군 하수관로정비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사항 확인과 안전점검을 위해 29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함양군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정비하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최적의 하수관로 체계를 수립하여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현재 함양읍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다.
군의원들은 먼저 현장사무실에서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인당교, 킹스마트, 시외버스터미널 구간 등을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기도 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각종 지장물로 인하여 작업이 지연되는 구간과 민원 발생 예상구간은 사전 주민 홍보를 철저히 하고 미포장 구간 수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구 의장은 함양군과 “시행사 측에 민원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과 “남은 공사기간동안 민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군민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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