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제91회 함양군민 자치대학에 ‘국민서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재현(54)원장을 초빙, 알기 쉬운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8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 남 원장은 ‘건강의 이해와 실행’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건강법을 강의한다. 내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이며 의과대학 교수 겸 기업가인 남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연세대 경영대학원·연세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남재현 프렌닥터내과의원 CEO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하면서부터 울진 ‘후포리 남서방’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국민서방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후 남데렐라, 비비안 남 등의 닉네임으로 더 유명하다. 군관계자는 “의학의 발달로 수명은 늘었지만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오래사는 사람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강좌는 생활속에서 습관을 바꾸고 꾸준한 실천으로 100세 시대를 살 수 있는 지혜로운 건강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므로 많이 찾아와 강좌를 듣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