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참여…급식소 지도 강화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도교육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학교 식중독 사고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도교육청은 올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 정기점검(886교), 특별점검(81교) 등을 실시한 결과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올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할 때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8월 중 학교급식 담당자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학교에 알림과 동시에 홈페이지에 게재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도 충분히 홍보토록 했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 철저, 급식기구 및 조리도구(앞치마, 칼, 고무장갑 등) 세척·소독 철저, 생닭 이용시 교차 오염 특히 주의, 가열 식품 온도관리 철저, 생 식재료 세척·소독 철저 등이다.또 각 교육지원청이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적극 참여해 학교 급식소에 대한 지도를 강화토록 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으로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 에어콘 가동을 위한 전기요금 8억3,700만원을 이번 추경에 확보해 지원토록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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