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8월 24일 제3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러시아는 농업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모색과 농업개발 관련 애로해소를 위한 정부간 채널 확보 차원에서 ‘12년 5월 러시아 카잔에서 한-러 농업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농업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에서는 연해주 농업개발 공동연구 추진, 종자개발 등 농업과학기술 협력, 농식물 품종보호제도 협력, 수의 및 위생분야 협력 등이 다루어 질 예정이다. 연해주 농업개발 공동연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국 감독위원 및 연구그룹 합동회의 개최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연해주 진출 한국 농기업의 곡물 생산성 증대와 우리 우수 종자의 러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양국 전문기관간의 업무협력 방안이 다루어진다. 먼저, 우리 농촌진흥청과 러시아 연해주 극동농업연구소간의 농업과학기술개발 협력 MOU 추진을 통해 연해주 진출 한국 영농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제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의 국립종자원과 러시아 품종보호위원회의 품종보호등록 MOU 체결을 추진하여 러시아 진출 희망 한국 종자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베링해 등 철새의 주요 번식지를 갖고 있는 러시아에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공동연구사업 추진을 제안, 동물질병에 대응하는 국제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해주 현지 적합 종자개발을 포함한 농업과학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우리 영농기업의 생산성이 증대되고 등록된 자국품종의 재배 심사 결과를 양국이 상호 인정하는 등 픔종보호등록 협력이 이루어지면 러시아 진출 한국 종자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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