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대표하는 관현악단과 꾀꼬리 같은 화음을 자랑하는 거제여성합창단이 함양군민과 함께 하는 환상적인 관현악의 선율을 선보이며 막바지 더위를 식힌다. 23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함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거제 블루시티 관현악단의 `블루시티 앤 드림` 공연이 개최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함양군·(사)블루시티 관현악단이 주관한 이날 공연은 경남 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블루시티관현악단 공연, 거제여성합창단 드림싱어즈 공연, 다볕유스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등 3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사)블루시티 관현악단은 김영태 지휘자의 지휘 아래 피겨 스케이팅의 요정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널리 알려진 ‘죽음의 무도’를 시작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버 더 레인보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주옥같은 7곡의 뮤지컬과 영화음악을 선보인다.이어 거제여성합창단 ‘드림싱어즈’가 쿠바민요 ‘관타나모 소녀(Guantanamera)’를 신명나게 부르고, 7080세대를 위한 ‘세시봉 메들리 ’중화반점‘ ’내 나이가 어때서‘ 군민들의 귀에 익숙한 4개 곡을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위주로 펼쳐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함양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현악단 다볕유스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해 ‘글래디에이터’ ‘엘쿰판체로(El Cumbanchero)’ 등 익숙하면서도 장중한 리듬의 곡을 선보이며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각종 세계초청공연 협연으로 쌓은 연주 실력을 발휘한다. 관람료 무료. 좌석예매 등 기타 상세 문의 (055)960-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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