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에 의한 기압계 정체
② 중국 대륙으로부터 가열된 공기 한반도 상공 유입
③ 한반도 주변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에 의한 강한 일사 지속 ➜ 당분간 기압계 경향 유지되며 무더위 지속!!
□ 현재(19일 14시) 울산을 제외한 부산, 경상남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경 향을 보이고 있음. 특히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음
□ 최근 무더위의 원인은 ①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②중국으로부터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고 있고, ③한반도가 안정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게 되면서 구름 발달이 억제되어 강한 일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 특히, 정체된 기압계 흐름 속에 가열된 지상부근의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장기간 머물고 있으며, 상층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남하하지 못하고 북편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무더운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음
□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위와 같은 기압계 경향이 다음 주중반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운 날씨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으나, 평년보다 1~3도 높은 기온이 계속 유지되겠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