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영선)에서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여름방학 꿈키움 캠프」를 열어 저학년은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고학년은 독서 및 연극캠프를 실시했다. 저학년 영어 캠프는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도했다. 수준별로 운영하여 알파벳을 효율적으로 익히고 노래와 놀이를 통해 생활 영어를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웠다. 고학년 독서 및 연극 캠프는‘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인물들의 성격을 살펴보고 장면을 구상해서 대본을 직접 쓰고 연극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웃고 즐기며 캠프에 참가했다.영어 캠프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영어 캠프에서 배우는 영어가 더 쉽고 재미있어요. 2학기에는 영어 수업 시간에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며 새로운 각오를 말했다. 연극 캠프를 담당한 송희진 교사는“뜨거운 날씨에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참여해서 함께 책을 읽고 연극을 만들며 협동심과 성취감이 향상 되었다. 연극 만들기 과정은 어려우나 차츰 완성되어 가는 작품을 보면서 학생들의 능력은 무한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대견해 했다.꿈키움 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은 영어, 독서 및 연극 공부를 비롯하여 협동하고 양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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