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공감대 확산하고 지역협의회 주요활동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7일 오전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협의회 주요활동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김정희·박병옥·박용운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통일북한관련 동영상상영, 대북제재현황과 통일공감대확산 설명회, 통일관련 설문지작성, 오찬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자문위원의 올바른 통일의식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은 평화통일로 가는 소중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통일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위원의 소명의식과 책임의식에 기반한 충실한 활동덕분에 여성리더 골든벨대회, 산삼축제 북한홍보관운영 등 함양군에서 상반기에 개최한 여러 행사들도 알차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평화통일은 물론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에도 단단한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