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 제37회 총동창회(회장 박갑열)가 제 46회(회장 권배근)의 주관으로 8월 13일 모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함양중 총동창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임창호 군수(22회)과, 임재구 군의회의장(29회) 및 진병영 도의원, 황태진 의원, 유성학 의원, 김철근 함양중학교교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주관회기 노형균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총동창회의 시작을 알렸다. 배주한 46회 주관회기 사무국장과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의식행사에서는 이번 총동창회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46회 주관회기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함중인의 상에는 함중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온 배덕재(24회)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패에는 작년도 총동창회 주관회기를 맡아 완벽하게 행사를 진행한 유광열 , 유병진, 이수호(45회)동문들에게 전달됐다. 공로패는 직전 35회, 36회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한 황태진(30회)동문에게 전달됐다. 46회 주관회기는 모교발전을 위해 500만원의 기금을, 재경동창회에서는 장학금 300만원을, 재부동창회에서는 장학금 200만원의 각각 김철근 교장에게 전달했다. 그 외에도 재경동창회의 이영신 회장이 500만원, 송남곤(40회), 허금탁(40)동문의 장학금 100만원, 400만원이 각각 전달 되었다. 그리고 이날 주관회기 46회 제자들의 은사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갑열 총동창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농어촌 지역 인구수 감소로 인해 모교의 학생수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는 말과 함께 “선후배 동문여러분들이 모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끝으로 “경향 각지에서 모교를 찾아주신 선후배 동문여러분들이 오늘 만큼은 힘든 일상을 잊고 순수했던 학창시절을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배근 주관회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유례없는 더위에 시간을 내어주신 동문 선, 후배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수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자랑스러운 모교의 전통과 위상에 누가 되지 않고 영원히 번창할 수 있는 함양중학교 총동창회를 이어나가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동문 선, 후배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고 환영사를 끝맺었다. 이후 함양중학교 김철근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함양중 총동문회 이영신 재경회장과 정찬효 재부회장의 축사, 임창호 군수의 축사가 진행되어 총동문회의 발전과 이번에 개최된 동문화합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그 뒤에는 모든 함중인들이 일어나 교가를 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모교 발전과 동문화합의 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임창호 군수(22회)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에서는 동문화합의 밤 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동문들이 모두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류창원 사회자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가수 홍진영, 틴탑, 여자친구, 지원이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총동창회 동문들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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