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8월 12일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관계자 30여 명과 함양군 쌀전업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계약재배농가인 이홍주 씨 논에서 추석용햅쌀을 첫 수확하고 벼 조기재배 평가회를 실시했다. 임창호 군수는 평가회에서 “벼 조기재배 실시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주곡 안전을 확보하고, 노동력 분산 효과와 함께 함양쌀의 조기 출하로 함양브랜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사업확대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첫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6일 모내기를 하였으며, 이홍주 씨는 약 16,771㎡의 논에 조생종인 조운벼를 이앙하여 약 11톤 물량을 수확할 계획이다. 올해는 태풍의 피해도 거의 없고 일조량이 좋아 쌀알이 더 많이 영글어 햅쌀 수확을 통해 더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함양농협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쌀전업농가 38농가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약 80ha의 경작지에서 400여 톤의 조생종 벼를 수매할 계획이며, 수매된 벼는 함양농협을 통해 이마트, GS리테일 ,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의 대형유통업체와 농협유통,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추석햅쌀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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