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모든 국민이 무궁화 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제 6회 무궁화미술대전 공예부문에서 일반부, 학생부를 포함해 김향순 천연염색 명장 외 25명의 함양인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상식은 8월 8일 국회의사당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천연염색 명장으로 널리 알려진 김향순 천연염색 명장은 평소 천연염색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공예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마천중, 수동중의 학생들의 방과 후 교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한번 공예를 가르쳐 왔으며, 함양예술마을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공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왔다. 김향순 명장의 지도하에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 동안 공예 실력을 갈고 닦은 수동중, 마천중 학생들과 성인들은 제 6회 무궁화미술대전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한껏 뽐내 함양의 위상을 드높이며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마천중과 수동중의 학생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공예를 배워온 학생들은 한지공예로 무궁화를 표현, 우리 민족의 꽃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학생들 못지않게 성인들의 활약도 뛰어났다 .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공예실력을 기른 이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예술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예부문 일반부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상에는 김향순, 이숙희씨가 수상했으며 국방부 장관상에 백점현씨, 한서기념사업회 회장상에는 류해숙씨,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위원장상에는 이민주씨가 수상했다. 공예부문 학생부에서는 임주연(수동중 3학년), 문다연(수동중 3학년), 양지민(수동중 3학년), 노동희(마천중 3학년), 김수현(마천중 3학년), 윤장희(마천중 3학년), 박혜영(마천중 3학년), 강이석(수동중 3학년), 한성연(마천중 3학년)이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 특선에는 이수연, 박상도, 박해영, 유혜진(마천중 2학년), 김가연(마천중 1학년), 강현승(마천중 3학년), 박태성(마천중 3학년)이 입상했다. 끝으로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 입선에는 김승찬, 권한일, 김연우(수동중 3학년), 이명원(수동중 1학년), 정수빈(수동중 1학년)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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