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산재한 문화시설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가 함양에서 마련된다.오는 8월26일부터 3일간 이산책판박물관에서는 2016 지역문화네트워크 함양포럼 ‘문화공간과 지역화’가 열린다. 이산책판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네트워크, (사)문화도시네트워크, 이산책판박물관의 주최로 3일간에 걸쳐 지역문화 공간으로서 문화기반시설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발전방향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토론과 발제 등이 진행되는 27일은 총론과 2건의 발제 등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시설들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오전 10시 개회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총론 시간에는 김하림(조선대·광주문화연대 대표) 교수가 포럼의 좌장을 맡아 진행하게 되며, 양혜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문화공간과 지역화에 대해’라는 주제로 총론을, 박종관 (서원대학교) 교수와 김선태(전북대학교박물관) 전문연구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발제를 통해 전국의 지역 문화기반시설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다. 제1발제로는 모형오(경남문화예술진흥원) 연구원이 ‘경남지역의 문화공간현황과 과제’를 주제 발표를, 황종욱(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장의 ‘고성오광대보존회의 현황과 과제’, 김훈규(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 사무국장이 ‘생활문화센터와 지역문화거점화’에 대한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제2발제에서는 임승관(인천시민문화센터) 대표가 ‘지역공간의 지역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김기봉(한국문화정책연구소) 상임이사와 전고필(대인예술시장) 총감독의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이 끝난 후 함양지역 문화재를 둘러보는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산책판박물관 안준영 관장은 “지역의 콘텐츠, 문화시설의 활성화와 활용문제, 제도개선 문제 등을 사례와 함께 들으며 지역과의 융합, 상생을 도모하고 전국에 산재한 문화 시설들과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