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8월 9일(화) 농산물유통정보(KAMIS) 소비자가격조사 결과, 최근 폭염의 영향으로 배추나 대파 등 일부 채소 가격이 평년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상추와 양파, 무, 당근, 애호박, 닭고기 등 대부분의 품목은 평년대비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상추 가격은 평년대비 9.4% 하락하였고 양파는 5.0%, 무 7.4%, 당근 7.6%, 애호박 14.6%, 닭고기는 5.3% 하락하였다.
aT 김상백 유통정보부장은 “평년보다 작황이 양호하여 주요 농산물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주를 고비로 폭염이 진정되고 기상 급변 상황이 없을 경우 휴가시즌 마무리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주요 농산물 가격의 하향 안정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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