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9일 오후2시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제3차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5월 1차 발대식·워크숍을 진행한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과 민간이 연계·협력을 하기 위해 설립된 심의·자문기구로 임창호 군수와 이창구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3차 위원회에서는 이창구 위원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위원회의 주된 안건으로는 사회복지 사업법 18조에 의거, 사회복지법인 오봉산 무지개마을의 외부 추천이사의 추천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총 8명의 지원자가 신청을 하였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4명의 후보를 선출했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량이 증가하여, 그에 적합하도록 기존 직원들의 직급을 차상열 간사는 사무국장으로, 오병록 직원을 주임으로 변경하였다.
이창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직은 과도기 적인 단계를 거치고 있는 중이라 부족한 점이 많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위원들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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