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학교장 이동만)는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3박 4일) 학생 6명, 교직원 2명이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가하는 “나라 사랑, 독도 사랑”의 일환으로 독도체험 문화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독도 문화체험 활동은 나라 사랑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쌓고,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 폭력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전교생이 독도 경비대에게 보내는 위문 편지를 쓰고 경비대 위문품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곳을 지키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이동만 마천중학교장은 산간벽지에 위치하고 있는 본교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가 극히 부족한 것을 알고 부임 직후부터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강조했다. 이번 체험활동도 그런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나라 사랑에 대한 확고한 교육관을 바탕으로 문화체험 기간 내내 독도의 아주 작은 것까지 애정 어린 눈으로 살피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본보기가 되었다.3학년 윤효빈 학생은 “나라 사랑에 대한 막연한 의무감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 독도 문화체험이 나라 사랑의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무척 기쁘며, 국토(나라)의 소중함 또한 깨닫게 되어서 무척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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