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본격 휴가철인 이달 2~3주째 전력사용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최근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가 시급하고, 이달 전력사용 피크 시기에도 전력공급은 안정적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이에 따라 군은 에너지절약 단속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지만 폭염 등 이상기후로 냉방기 가동 등 전력사용량이 순간적으로 폭증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사전 예방차원에서 에너지절약을 독려하고 나섰다. 먼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실내냉방온도 28℃ 이상 유지, 복도조명 50% 이상 소등, 피크시간(오후 2~5시)전기사용 자제 등 에너지절약을 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10분간 조명을 소등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에너지절약(절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일반 군민 대상 에너지 절약방법으로는 △실내냉방온도 26℃ 유지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안 쓰는 전기플러그 뽑기 △멀티탭 사용하기 △세탁이나 설거지는 모아서 하기 △전기밥솥 장시간 보온 사용 자제하기 △불필요한 조명소등하기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하기 등이 권장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전력사용 피크시기를 맞아 군민들도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 정부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달성하고 개인들은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둠으로써 더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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