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내서농협(조합장 김진석)은 지난 5일 함양농협 대회의실에서 각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의 연을 맺었다. 내서농협은 4년 연속 클린뱅크를 수상할 만큼 내실 있는 농협이며, 경제사업 규모 또한 상당하여 하나로마트 일일 매출액이 1억에 달한다. 함양농협과는 꾸준한 교류와 방문으로 우리 농산물 판매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014년 ‘The 동행’ 협약식을 체결하여 상호 간의 우의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상대 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내서농협과 함양농협은 상호 이해증진과 친선도모를 통해 농협의 발전은 물론, 도·농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농산물 유통과 농업인 실익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조합장은 답사에서“ 말뿐인 자매결연이 아닌 농협 상호간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함양의 우수 농산물 판매에 우리 농협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서농협 임직원들은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함양농협 경제사업소를 방문해 함양농산물의 생산과정을 돌아보고 철저한 관리와 우수한 품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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