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꽃의 집(중증장애인 거주시설·원장 정흥희)은 8월 4일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 부전계곡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왔다. 이날 중증장애인 27명, 직원19명, 공익근무요원 2명, 자원봉사자 1명으로 구성되어 시원한 계곡물 안에서 물장구도 치고, 시원한 수박도 먹고, 여름의 별미 백숙을 점심으로 먹으면서 피서를 즐겼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면서 여름 최고 피서지인 부전계곡에서 주민의 따뜻한 배려로 더 즐거운 물놀이를 가졌다고 한다. 함양연꽃의집은 매년 여름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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