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종합공부와 등기부등본의 불일치 자료를 검증, 오류자료를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류자료정비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등기시스템을 연계하는 시책을 시행하기 앞서 관련 자료 정보를 일치시키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중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토지·건축물 대장과 등기부등본의 표시사항·소유권변동사항을 상호 검증, 추출된 3만 7000여필지 중 1만 9000여필지를 정비해 4일 현재 52%의 정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12월까지는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의 불일치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 행정서비스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7월부터 부동산 행정정보 자료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4일 현재 함양군 지적(임야)도면 정비는 58%(16만 8480건 중 9만 7078건)의 정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자료정비율은 90%(2만 1828건 중 1만 9734건), 국공유지 지적공부 자료정비율은 98%(4만 3314건 중 4만 2382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일치 자료 정비로 행정정보 정확성을 높이고 정보품질을 개선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통합정보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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