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노재용)는 지난 7월25일에서 29일까지 일주일간 유림회관에서 함양, 위성, 유림초등학교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 인성교육을 했다. 이교육은 서구의 물질문명과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구조의 변화과정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예절이 사라져가고 있어 청소년들의 예절체험을 통하여 바른생활관과 인격형성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유복을 입고 유림회관 강의실에 입실하면 인의반(仁義班), 예지반(禮智班) 2개반이 있다, 반 편성이 되면 교재로 성균관이 발행한 생활예절과 사자소학책을 받는다. 노재용전교의 함양향교와 서원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전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정문상선생은 현대예절및 인사법을, 이재연선생은 언어예절과 전통예절을, 정순경선생은 학교예절을, 임정택선생은 충효예절과 한학자 임채갑선생은 사자소학을, 옛 향수에 서린 붓글씨 체험은 이연주서예학원 원장이, 체험학습지로는 함양향교, 남계서원, 청계서원을 박찬택총무 인솔로 지도했다. “부모의복(父母衣服)을 물유물천(勿踰勿踐)하라” “부모님의 의복을 넘어 다니지 말고 밟지 말라“. 임채갑선생의 사자소학 가르치는 소리이다, 노재용 함양향교 전교는 “어릴때 인성교육이 잘되면 크서도 바른생활을 할 수 있으니 교육에 충실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마장현 유교신문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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