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 공무원·기관단체 참여 산삼축제맞이 대청소

함양군은 제13회 함양산삼축제(29~8.2)를 맞아 내방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함양이미지를 제공하고자 27일 공무원과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축제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과 군내 40개 기관단체 등 640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상림공원과 읍시가지 일원 청소행사에 참여해 구역별로 장갑을 끼고 집게를 들고 일일이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담았다. 특히 읍내 도로변과 하천 주변의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인 상림공원 내와 어린이 공원 등에 버려진 각종 플라스틱종류와 빈병, 담배꽁초 등을 일일이 비닐봉투에 담아 언제라도 다시 찾고 싶은 함양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환경정비는 이날 새벽 시가지 청소를 시작으로 축제기간인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아침 6시~7시 30분 매일 10여개 단체 200여명이 상림공원일원과 어린이공원 등 축제장소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