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3회 산삼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함양군은 항노화의 고장 함양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을 뒷받침할 제13회 함양산삼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함양군자원봉사센터와 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자원봉사자다짐결의, 산삼축제행사 안내, 자원봉사 직무교육, 친절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산삼축제기간인 29일부터 8월2일까지 근무시간 30분전까지 종합상황실에 집결, 자유롭고 깔끔한 복장으로 자원봉사자 명패를 달고 축제기간 60여개 프로그램 진행 현장에 투입돼 행사의 진행과 안내를 도우며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완식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성공적인 산삼축제를 위해선 자원봉사자의 친절과 적재적소의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 개개인이 함양홍보대사라는 심정으로 산삼축제의 진행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