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군수실에서 2016 삼성컵 중국 자매도시 청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함양선수를 불러 선전해줄 것을 격려했다. 2016 삼성컵 중국 자매도시 청소년축구대회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주최로 24~30일 7일간 중국 난퉁시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 친선 축구대회다. 한국 1팀, 유럽 2팀, 중국 4팀 등 7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 올해는 거창·산청·함양 지역 청소년 21명으로 구성된 합동팀이 출전하게 됐으며, 함양에서는 함양중 2~3년생 4명이 출전한다. 지도자로 참가하는 김창한 체육담당은 “(사)함양군장학회의 지원을 받는 함양FC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라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다양한 기법을 배울 좋은 기회여서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선수와 지도자와 일일이 악수하며 “거함산지역 청소년이 한국을 대표해 중국개최 친선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국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페어플레이정신에 입각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면서 겸허한 자세로 선진축구기법 많이 배우고 돌아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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