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7월 22일 진주 엠비씨네에서 ‘친구와 함께 떠나는 문화체험 여행’ 제2탄 ‘영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문화체험여행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Finding Dory, 2016)」를 보고 삼성뷔페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해를 이어온 본 행사는 배움터의 장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친구들과 영화를 감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영화 감상을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삼성패밀리 뷔페를 방문하여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점심식사도 함께 했으며, 친구들과 함께 둘러 앉아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음식을 먹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6학년 이현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니 더욱 즐겁고 재미있어요. 함양에서는 개봉 영화관이 없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위해선 멀리 거창이나 대구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하니 더욱 좋은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실시하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문화체험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4월 실시했던 제1탄 ‘공룡아, 놀자!’에 이어, 앞으로 제3탄 ‘연극아, 놀자!’ 등 다양한 문화체험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동초등학교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문화향유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공연 감상, 1인 1악기 연주(피아노, 섹소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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