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 임원 선임 마무리

함양군체육회(회장 임창호 군수)는 7월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선임했다. 지난 4월 7일 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해 통합체육회로 공식 출범한 함양군체육회는 이날 최종 임원을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완전한 군 체육회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갑출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임창호 회장의 진행으로 규약 개정 승인의 건, 임원 선임의 건, 기타토의 등 3개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장에는 당연직으로 임창호 군수가, 부회장의 경우 관내 기관단체장 6인의 경우 명예직 부회장으로, 그리고 임명직 부회장 13인 등 19인으로 구성했다. 명예직 부회장의 경우 교육청장, 경찰서장, 부군수,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함양고등학교장, 제일고등학교장 등 6명이다. 임명직 부회장으로는 임갑출·정현태·이창구·임대원·강수근·김윤수·정신복·김승교·이유근·정순옥·윤순이·이상인(두레마을)·이상인(안의농협) 등 13명이 함양군체육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게 됐다. 감사에는 정광수·박남준씨 등 2명이, 그리고 체육회의 주축이 되는 이사진에는 지역 체육인 등 95명이 선임되는 등 모두 114명의 임원진들이 통합체육회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 그리고 소통을 위해 헌신하게 된다. 이날 기타토의 안건으로는 오는 10월 8일 개최 예정인 제55회 군민체육대회와 오는 11월21일부터 3일간 거제에서 열리는 경남생활대축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임창호 회장은 “이제 함양군체육회가 진정하게 옷을 갈아입은 것 같다. 함양군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