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에서는 7월 21일(목) 영어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교내영어경시대회`를 실시하였다. 1학기 동안 배운 영어를 지필평가(듣기, 읽기, 쓰기)와 말하기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의 4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 고르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이다. `교내영어경시대회`는 영어를 잘하는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그들만의 대회가 아니라 영어를 배우는 3∼6학년 학생들은 특수학급 학생을 포함하여 모두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회이다. 학생들은 먼저 지필평가(50점 배점)에 참여한 후 한 학기동안 배운 영어의 핵심표현이 담긴 대본(장래희망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과 같이 학생 개인에게 맞게 수정할 수 있음)을 선생님께 받아서 3주간 준비한 후 말하기평가(50점 배점: 정확성 25점, 유창성 25점)에 참여하였다. 특히 6학년은 교과서에서 배운 비교하는 문장을 활용하여 백두산과 한라산을 비교한 후 통일이 되면 자유롭게 백두산에 가고 싶다는 내용을 포함시켜 최고 학년답게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생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먼저 심사자인 원어민교사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원고를 말한 후 원어민교사와 인터뷰(질문 1가지에 대해 대답)를 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배움과 나눔이 있는 교내영어대회를 준비한 담당교사 김병훈과 원어민교사 Kelly는“모든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진지하게 대회에 참여하는 부분에 감명을 받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발전하는 모습에 보람도 있었다.”고 하였다. 한 6학년 학생도“후배들이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고, 모두가 무대에 서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고 우리 모두가 대회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고 하였다. 이 대회를 계기로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영어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배움과 나눔의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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