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병곡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생명의 협력사업으로 실시되었으며, 경남에서 5개 농협이 선정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지난 3월 말에 병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행사를 신청해 금번 교육을 하게 되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교육 혜택이 부족한 농촌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범농협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농협 고유의 성격에 부합하도록 경제와 금융의 중요성, 두레정신과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습과 체험을 위주로 설명을 해주셔서 재미도 있고 이해도 잘됐다.”며, “앞으로 저축도 많이 하고 용돈을 쓸 때도 꼼꼼히 따져봐야겠다.”라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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