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제11회 함양군 이장단 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7월 18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 이·통장 연합회 경남 함양군지회(지회장 강명구)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장들의 화합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성철 함양경찰서장, 진병영 도의원 등 각종단체 기관장 및 관내 259개 마을 이장 부부와 가족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진행한 뒤 임기를 마친 박상희 전임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모범 공무원에게 함양군 이장단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양군에서는 모범이장 군수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경찰서장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 강명구 지회장은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이장단 간에 상생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그동안 바쁜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화합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창호 군수는 “지금까지 군과 군민사이에 가교역할을 해주신 이장단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군과 군민을 위해주시길 바라며 7월 말에 열리는 산삼축제, 2020년에 개최될 엑스포에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임재구 군의회 의장은 “군민이 중심이 되는 함양이 되는데 이장님들이 노고가 많았다.”고 말하며 “앞으로 군의회도 이장단 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병영 도의원은 “앞으로 경남에서 함양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며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부터 전개된 행사는 O·X퀴즈, 고무신 던지기, 읍면 노래대항전,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