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산삼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함양산양삼임업대학 학생회(대표 박남근)가 19일 오후 3시 상림 어린이공원 앞 위천에서 다슬기 종패(50kg)뿌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함양산삼축제 행사 가운데 하나인 ‘다슬기 잡기 체험’을 홍보하고 매년 이 체험행사를 이어가고자 임업대학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종패를 구입 방류했다. 박남근 회장은 “제13회 함양산삼축제가 더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슬기 잡기 체험행사를 계획했다”며 “이날 뿌려진 종패는 1주일동안 무럭무럭 자라서 산삼축제기간 함양을 찾은 관광객 2500여명의 다슬기체험용으로 쓰이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학생회는 29~내달 2일 산삼축제기간 상림공원 다볕당 주변에서 산양삼과 각종 약초를 식재한 화분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전문임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임업인 대상 전국 유일의 대학인 함양산양삼임업대학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 외부 전문가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하고 있다. 현재 78명의 학생들이 월 2회 총 100시간동안 강의 수강과 현장학습으로 산양삼·임업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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