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취미활동과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는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이 올 하반기에부터 무려 9개 강좌를 신·증설해 군민평생교육의 장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내달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이달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 동안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영유아반·요가·발반사요법자격증반 등 주간반 28개 과목 705명, 도자기공예·미술심리치료 2급자격증반·우쿨렐레 등 야간반 22개 과목 495명 등 총 50개 과목 64개반 1200명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군민의 적극적인 요구를 반영해 천아트&토탈공예, 플라워아트, 웃음코칭상담사자격증반, 노인놀이심리상담사1급자격증반, 데생(주간반), 국선도(야간반) 등 8개 강좌를 신설하고 실버웰빙댄스는 초급반을 증설 운영한다. 실버웰빙댄스의 경우 상반기에 1개반으로 운영됐는데 고령인구가 많은 영향으로 예상외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40명 정원의 초급반 1개를 증설하고, 기존의 초급반원은 중급반으로 수용하게 됐다. 수강신청은 인터넷(http://life.hygn.go.kr)신청 또는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며 수강신청자 1명이 2개 과목까지 수강신청 가능하다. 교재비나 전형료가 있는 일부 자격증반 외 대부분 강좌의 수강료가 무료인데다 인기가 높으므로 관심 있는 군민은 모집기간을 확인하고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다. 수강생 선발방법은 선착순, 문의전화는 960-5533으로 하면 된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신청은 신중하게, 신청한 후에는 반드시 수강을 해 수강을 원하는 다른 군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