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양삼 CEO(회장 박만호)는 7월 12일 오전 11시 임창호 군수와 간담회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임창호 군수와 정민수 산림녹지과장, 그리고 산양삼CEO를 포함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말부터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와 2020년 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함양산양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박만호 산양삼CEO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산양삼 사업뿐만이 아니라 함양군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다가오는 산삼축제, 산삼엑스포를 위해서 각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임창호 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엑스포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했다. 간담회는 함양산양삼산업에 대한 지원정책과 재배방법, 제도개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이 오갔다.
CEO측은 “국유림을 살펴보면 산양삼을 키우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있다. 이러한 국유림 토지를 산양삼재배중인 농가와 새로이 산양삼재배를 시작하려는 농가에 임대가 가능 한지 알고 싶다.”는 질문과 함께 “많은 예산을 들인 CEO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군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덧붙였다.이에 대해 임창호 군수는 “기존 산양삼 농가들의 재배면적 확대와 새로운 산양삼 농가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산림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산양삼CEO들의 활용방안에 대해 “서상면에 산양삼연구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면 산양삼CEO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강재두씨는 “산삼 엑스포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군수 직속으로 엑스포 전담팀을 구성해 어떠한 일보다 엑스포와 관련된 일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담팀 구성에 대한 건의를 했다. 강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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