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함양군향우회 직전회장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대표이사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회장에 취임했다.
양재생 회장 취임식은 지난 6월10일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부산자유회관 대강당에서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역대 부산자유총연맹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재생(59)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0만2000여명 회원의 애국정신과 역량을 결집해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고 발전시키는데 전력투구하겠다. 이를 통해 통일선봉대로서 소임을 완수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9년 5월까지 3년간이다. 양 회장은 부산자유총연맹 운영위원에 이어 2014년에는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은산해운항공(주)과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는 양 회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함양제일고를 졸업하고 동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16년까지 6년간 10대, 11대 회장을 맡아 온 김성태((주)코르웰+동일조선(주)) 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로 영전했다.이상현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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