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영선)에서는 지난 13일 지곡면 개평마을 초가집 다리 밑 에서 즐거운 또랑놀이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자연과 벗삼아 살아간 조상들의 슬기를 배우고, 여름철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움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온∙고∙지∙신 모둠별로 다슬기 잡기, 돌탑 쌓기, 풀피리 불기, 자연물로 그림그리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호흡을 맞추고 서로 어울려 즐거움을 만끽했다. 물에서 하는 활동이라 위험을 인식한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세심하게 보호해주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전교어린이회장은 “깨끗한 또랑물에서 물놀이를 하니까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온 것 같다. 오늘 전교생이 함께 도와가며 활동한 것이 보람있고 재미있었다.” 며 소감을 말했다. 오미숙 담당교사는 “지곡초등학교의 학교특색교육활동은 학생들에게 전통적인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있다. 2학기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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