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청년회의소(회장 하인수)는 지난 7월9일 함양군 휴천면 동강마을에서 현역회원과 특우회(회장 임재구)원간의 합동월례회의를 가졌다.
40여명이 참여해 실시한 이번 월례회의에서 회원들은 지리산둘레길 모전~동강까지 약 7km를 함께 걸으며 상호간의 우의를 다졌다.
하인수 함양청년회의소 회장은 “40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함양청년회의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특우회 선배님들과 현역 회원들 간의 허물을 없애고 소통하고 화합해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쌓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의회 의장인 임재구 특우회장은 “후배들과 함께 둘레길을 걷다보니 그동안 앞만 보고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주변을 놓쳤던 젊은 시절이 생각났다”며 “우리 후배들은 주변도 둘러보는 마음으로나마 여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1991년 회장을 역임한 임창호 함양군수와 2001년 회장을 역임한 진병영 도의원도 참석해 함양발전에 함양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청년회의소는 현역회원 37명, 특우회원 40명, 부인회원 30명이 함께 정을 나누며, 자기역량개발 및 지역사회의 봉사, 국제와의 교류, 개인사업능력 개발 등 JC 4대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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