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숲서당(대표 하선국)은 오는 7월25일부터 3주간 구용원(솔숲서당)에서 2016 사자소학 읽기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7월25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1기 25일부터 29일까지, 2기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3기는 7일부터 12일까지 각 4박5일 일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일정은 사자소학 읽기와 예절교육, 자연의학 등 어린 학생들이 배워야할 지식은 물론 다양한 교육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기수당 30명씩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타 지역 학생의 경우 숙식 등도 가능하다.
사자소학은 인간의 윤리도덕에 입각하여 주자의 소학과 경전 중에 어린이가 알기 쉬운 내용들을 뽑아 사자일구(四字一句)로 엮은 것으로 우리 조상들이 어린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기 위해 엮은 기초 한문 교과서다.
하선국 솔숲서당 대표는 "그동안 서구문명의 범람으로 말미암아 미풍양속이 사라지고 비도덕적인 범죄는 날로 증가되어 우리 사회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현실"이라며 "사자소학은 어린이의 정서함양과 우리전통문화의 뿌리를 이해 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것으로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자소학 여름캠프가 열리는 곳은 천년 숲 상림과 인접한 상림 솔숲(함양군 함양읍 대실길 274)으로 솔향기 가득한 곳에서 여름 더위도 잊고 우리의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하선국 솔숲서당 대표는 "사자소학은 학생들의 한자조기교육과 함께 도덕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져오리라고 확신한다"라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많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자소학 읽기 여름캠프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솔숲서당 대표 하선국(전화 010-3466-25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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