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갑 전 함양읍장이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참 머슴 사진 이야기`란 제목으로 공직퇴임기념 개인 사진전을 열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그는 빠듯한 공직 생활을 재충전하려고 늦깎이 취미로 사진촬영을 시작하였지만, 입문 2년 만에 경남도 사진대전과 전국공무원미술대전에서 입상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한편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임창호)은 “관내 각급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사업 및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향토출신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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