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눈높이 맞춤형 인형극을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금반초교, 수동초교, 서하초교, 천령유치원, 연꽃어린이집 등 5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아토피 왕자를 도와주세요!> 공연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 <아토피 왕자를 도와주세요!>는 생활 속에서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질환 이해, 생명의 소중함 등을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혀 건강한 학교생활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건강향상에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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