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함양군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해외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상당히 편리해질 전망이다. 함양군은 29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임창호 군수와 안병섭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은 경찰서나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없이 군청 민원의 여권접수 창구를 한번만 방문 신청(신분증·여권용사진 1매·수수료 8500원)하면 2가지를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민원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우편으로 마산운전면허시험장으로 보내면 면허시험장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해 함양군으로 이송, 7~8일내 민원인에게 여권과 운전면허증을 동시에 교부하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증 유효 기간은 1년으로 여권과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발급받아 제네바 협약 가입 95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임창호 군수는 “해외 체류객과 여행객이 늘면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수요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군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느끼는 생활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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