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지난 6월 25일(토) 열린 2016. 함양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1위, 여자부 종합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3개 초등학교가 모두 참가했으며,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3개 종목(오래뛰기, 2단뛰기, 긴줄넘기)에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열띤 경쟁이 펼쳤다.
함양초등학교는 2014년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의 성과를 이루었고, 2015년, 2016년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연속으로 남, 여부 모두를 석권하여 명실상부한 학교스포츠클럽 우수학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김종덕 체육부장은 “이번 종합 우승은 300%에 가까운 학교스포츠클럽 등록률을 보이며 아침활동, 중간체육,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체육 활동을 틈틈이 즐기고 훈련한 결과이자, 건강 줄넘기 급수제를 차질 없이 운영한 성과였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긴줄넘기에서 715회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우승을 이끈 6학년 김효재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실력을 겨룬다고 하여 많이 긴장되었지만 연습해온 시간들을 생각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하게 되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서억섭 교장은 “줄넘기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다.”며, “앞으로도 줄넘기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신체 발달에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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