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성철)는 최근 등산로 주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로 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등산객이 많이 찾는 벽소령 구간(7.1키로)과 벽소령 대피소를 방범진단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범진단은 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이 등산로 입구부터 벽소령 대피소까지 CCTV 설치여부, 산책로 안전취약요소 등을 점검하였고, 대피소 관계자들을 만나 방범홍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한편 경찰은 “함양군 국립공원 지리산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주요 등산로, 지리산 둘레길 주변에 CCTV, 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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