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 6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내빈, 6.25참전 용사, 보훈단체·유족회원, 향군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노고를 기렸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6·25노래와 공연, 보리개떡먹기 체험행사가 이어졌으며, 2부 기념식은 국민의례·호국영웅기장 수여·장한 용사상 시상·기념사·회고사·6.25노래·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호국영웅기장은 유동식(육군·지곡면 중방길), 박찬영(공군·유림면 회동앞길), 박상기(육군 함양읍 곰실길)씨 등 3명에게 수여됐으며, 장한 용사상은 양기영(87·함양읍 교산길)· 최수언(86·안의면 밤숲가는길)씨 등 2명이 받았다. 임창호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오늘이 안전한 것은 참혹한 6.25전쟁을 치르며 조국을 수호한 참전용사의 노고 덕분”이라며 ”숭고한 희생을 가치 있게 되살리는 길은 저마다의 본분에 충실하며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일궈가는 데 있다.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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