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2일 오전 10시 30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영재) 여성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서정숙)가 여성리더 통일 퀴즈 골든벨이 진행됐다.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퀴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남북 문화적 차이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역사의식을 바로세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퀴즈대회는 함양에서는 올해를 처음으로 열렸다.
여성단체협의회회원·여성자문위원·일반주부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앞장서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 북한의 실생활 문제 등을 다루는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김영옥 민주평통 교육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퀴즈대회는 각종 문제들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에 대한 실천의지를 키우는 것을 돕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한 인원들은 ‘통일은 대박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퀴즈대회를 통해 문제를 풀고 통일과 북한, 우리역사에 대한 것을 알아가며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재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회장은 “통일이라는 것은 언제, 어떻게 다가올지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통일 골든벨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태진 군의회의장은 “준비된 통일은 행복, 준비가 안 된 통일은 불행이다.”고 말하며 “오늘 퀴즈대회를 통해서 평화통일에 한 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선 1등 통일상은 최윤희(41·주부)씨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았으며, 2등인 평화상은 이영미(57·주부)씨에게 돌아가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했으며, 3등인 민주상(상장과 상금 5만원) 수상자는 윤수진, 이은정, 나은진, 김선아, 김미숙, 정주영씨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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