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4년 연속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학부모의 학교사랑이 남다르다. 백전교육공동체 밴드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 소통하며 자녀를 함께 키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한다. `잣나무골 버찌장` 활동으로 백전벚꽃축제 때에는 학교운동장에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가족단위로 알뜰시장을 열었고 계절에 맞게 전통요리 체험활동으로 오미자 담그기, 매실 담그기, 김치 담그기 등도 함께 한다. 이번 매실 담그기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매실 따기, 씻기, 담그기를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계획되어 진행되었는데 비로 인해 매실 따기는 못하였지만 부모임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씻고 담그기를 하였다. 아이들은 "얼른 맛있는 매실 엑기스가 되어라" 주문도 걸고,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더 좋아요."라고 느낌도 말하며 손에 묻은 설탕을 빨아먹는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매실 엑기스가 숙성될 때까지 한 번씩 저어주고 거르는 과정까지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제대로 매실 엑기스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 `잣나무골 버찌장`외에도 `요리를 함께 하며 나누는 먹거리 이야기`도 학부모 재능기부로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신나게 노는 `개구쟁이 산복이`,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과 부모님이 학교로 찾아와 동화책을 읽어 주는 `이야기손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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