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향우의 자녀 정꽃나래·꽃보라 자매가 펴낸 ‘오사카·교토 여행백서’가 출간됐다. 지난 2015년 ‘런던 여행백서’를 출간해 화제를 모았던 이 책에 이어 자매가 지난 10년간 생활한 오사카와 교토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을 펴냈다. 저자인 정꽃나래·꽃보라 자매는 ‘오사카 교토 여행백서’에서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전반적인 칸사이지역 정보를 비롯해 여권발급, 항공권구입, 일정 짜기 등 꼭 필요한 알짜정보를 담았다. 또한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칸사이지역을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로 나누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쇼핑거리를 엄선하여 알차게 소개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본에서 생활한 쌍둥이자매가 여행자의 입장에서, 때로는 현지인의 입장에서 집필했다. 어디부터 둘러봐야할지, 내게 꼭 맞는 여행지는 어디인지, 어떻게 동선을 짜야 효율적인지, 저자가 엄선하여 선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알찬정보가 가득합니다. 이 책은 여행자를 위한 맞춤정보로 곁에서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오사카·교토 여행백서> 나무자전거 펴냄, 신국판 239쪽, 1만 6000원. 정꽃나래·꽃보라 자매는 지난 2015년에 출판한 ‘런던 여행백서’ 개정판도 함께 선보였다. 런던 11개 구역과 근교도시 8곳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크게 구역을 나누고 교통편과 동선에 맞춰 지역을 세세하게 분류하였으며, 분류한 지역별로 명소와 먹거리, 쇼핑거리 등을 찾아보기 쉽게 설명했다. 런던 여행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차게 소개하였으며, 시간과 지역에 맞게 효율적인 동선을 제시해 런던여행을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 특히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여권 만들기부터 항공권 및 숙소 예약하기, 출입국 과정, 도착해서 현지교통 이용하기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들을 여행자 입장에서 동선에 맞게 빠짐없이 수록해 단순히 둘러보고 돌아오는 여행이 아니라 제대로 런던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런던 여행백서> 나무자전거 펴냄, 신국판 376쪽, 1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