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배려로 더불어 꿈을 키워가는 위림초등학교(교장 강은희)에서는 6월 21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함양소방서와 덕유교육원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시 학생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울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수준별 실습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저학년(27명)은 도서실에서 함양소방서 소방관과 의용대 자원봉사자들에게서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론 교육을 받고 난 뒤에는 마네킹을 활용하여 실습시간을 가졌는데 저학년의 수준을 고려하여 가슴압박을 위주로 실습이 이루어졌다. 일대일로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해주어 정확한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고학년(29명)은 다목적실에서 덕유교육원 교사에게서 교육을 받았는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은 물론 인공호흡방법과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을 배웠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위림초 5학년 김윤태 학생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고, 내 작은 행동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심폐소생술을 배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위림초등학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정지 환자를 대할 때의 신속한 응급대처 능력이 길러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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