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주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공직부조리 및 부패방지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청렴명예감사관제도를 운영한다. 군은 21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창구(65·전 경남도의원)씨 등 14명의 명예감사관에 위촉장을 전달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2년 임기 무보수 명예직으로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부패척결의지가 높은 퇴직공무원 및 분야별 전문지식 소유자면서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 식견이 높은 자들로, 11개 읍면 추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식을 기점으로 공직자부당행위 및 주민불편 민원 제보업무를 맡게 되며, 부패방지제도 건의·수범사례 건의 등 각종 청렴관련 업무를 수행은 물론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군자체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며 군의 행정발전에 필요한 사항도 건의하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위촉장 전달식에서 “낮은 청렴도를 회복하기 위해 청렴교육과 청렴결의대회 등 다방면으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주민을 대표하는 신망있는 분들로 명예감사관제를 운영한다”며 “전문식견과 폭넓은 경험으로 군 청렴도 향상과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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