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과 바다를 찾는 휴가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휴가철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과 계곡, 물놀이 테마파크 등을 찾아 피서를 즐긴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물놀이 장소에서 생각지 않은 성범죄 등 여러 범죄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피해정도가 심해져 설레임으로 가득한 휴가를 망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피서철 범죄 예방 및 대처요령 몇 가지를 소개 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심야시간에 홀로 배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번화한 피서지니까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되며,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데다 유흥을 즐기는취객 인파가 많아 오히려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부득이 혼자 다닐 경우에는 호신용품(호루라기, 경보기, 스프레이 등)을 소지하고 휴대폰에 112를 단축번호로 저장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한다. 평소에도 휴대폰에 ‘112 긴급신고앱’을 내려 받아 긴급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세 번째는 늦은 시간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것을 삼가 해야 한다. 주변에서 누가 다가와도 음악소리 때문에 알아채지 못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네 번째는 길을 걷다 수상한 사람이 따라 오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다. 수상한 사람이 따라 온다는 느낌을 받으면 사람이 다니는 큰길로 가거나 112로 신고하여 경찰의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섯 번째는 과도한 음주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한다.음주 후 화장실을 갈 때에는 일행과 같이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섯 번째는 모르는 차량에 동승하지 않으며, 택시를 탈 경우에는 차량번호와 차종을 확인하고 탑승 후 부모나 친구들에게 휴대폰으로 택시번호를 알려준다. 일곱 번째는 민박, 펜션 등 피서지 숙박시는 문단속을 철저히 한다.일행이 있더라도 반드시 본인여부를 확인한 후에 문을 열도록 한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이다. 간단하지만 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다. 휴가를 떠나기전 1킬로그램의 배낭무게는 줄이고, 1그램의 안전수칙 겸비로 올여름 휴가!!! 단한건의 범죄 없이 국민 모두가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만끽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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