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 오미자의 고장 함양군 백전면에 산뜻한 새 청사가 들어서 백전면민에 대한 다양한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함양군은 17일 오전 11시 백전면 구산대안로 10-3 신청사 앞 광장에서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전면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창호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부인 신효정 여사, 황태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여일구 농협은행 군지부장, 정욱상 산림조합장, 양기한 축협조합장, 박상대 함양농협장, 김흥식 문화원장, 기타 지역단체 및 주민, 각 읍면장 및 이장단협의회장, 백전면향우회 등이 참석해 역사적인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백전면 백운산 풍물패와 함양군·백전면 노래교실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임창호 군수 인사말, 축사, 청사건립추진위원장 감사인사, 기념식수, 개청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공사 세광건설(주) 문봉갑씨, 청사건립 김광곤추진위원장, 재무과 임도경주무관이 군수 표창장을 받았으며, 김영철 전 백전면장이 청사건립추진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전면 청사는 1964년 건립돼 1984년 한차례 2층으로 증축돼 사용돼오다 리모델링에는 한계가 있어 백전면민 숙원사업으로 신축이 추진됐다. 총 사업비 28억 9500만원을 들여 지난 해 6월부터 5940㎡의 건축부지(연면적 1만 750㎡)에 2층 규모로 신축, 1년만에 준공됐다. 임창호 군수는 “그동안 낡고 좁은 청사에서 다양한 백전면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수행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오미자 등 백전면 지리산청정농산물이 군민소득 3만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에 튼실한 버팀목이 되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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