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양파 수확 구슬땀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옥) 직원들은 6월15일 병곡면 일대 농가를 찾아 함양의 특산물 중에 하나인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해 부족한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파 수확에 처음 참가한 교육청 직원은 “양파 수확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면서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매년 작은 정성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천함으로써 활력있는 농촌을 가꾸고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움을 받은 농민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마음을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가족일처럼 도와준 교육청 직원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